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며
경상북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도의회에 진출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사업가로서 27년을 걸어오며 우리 지역의 침체된 경제상황을 봐라보았을 땐 안타까운 마음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도의원이 되어 그동안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우리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도의회에 진출 후 제가 이루고자 했던 북부지방으로의 도청이전, 불합리한 제도 및 조례개선,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농업발전을 위한 친환경 웰빙상품 개발지원, 토착농산물의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체계 정립을 위한 지원강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예산 확대, 장애인 복지센터 설립, 농기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예산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자부했으나 돌아보니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예산결산 심의활동, 추경예산에 따른 계수조정을 위한 계수조정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서의 활동에서 경상북도 본청과 23개 시ㆍ군, 도교육청의 주요사업파악 및 예산집행에 대한 내역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예산심의 과정과 계수조정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경상북도청 및 도교육청 주요조직의 실ㆍ국장 및 과장들과의 친분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저의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해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많은 만큼 더욱더 저의 자리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의 경제를 윤택하게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아껴주신 우리 지역의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