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숲치유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숲치유 프로그램에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향상 시키고 학업이나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 활동으로 신체기능 향상과 면역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숲치유 캠프는 나무를 따라걷기, 별빛을 따라 야간 산책으로 밤의 숲소리를 듣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 등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특별한 체험활동이 됐다.
특히,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복지단지로 조성됐으며 이번 체험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녹색자금과 연계해 체험비 전액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색다른 공간에서 자녀들과 캠프에 참여하게 되니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넓어지고 숲이 주는 소중함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별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과 부모들이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평소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 하면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