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 일대의 우수한 우리 문화를 돌아보고 현지의 산업체 현장을 체험하는 『2016 대학생 국토 문화탐방 및 현장체험 교육』을 가졌다.
지방행정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22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출발하여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광양제철소, 보성녹차밭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장교육을 통한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학생들 스스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수 있어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현장을 돌아보며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구들과도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올바른 인재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맘껏 꿈꿀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