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성공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9곳을 대상으로 7일부터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회적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고 불편과 부담을 초래하는 법령 및 조례 등 각종 법규나 기타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개선코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제공과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과제는 그 성격에 따라 현장답변 또는 관련부서 검토·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으로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현장의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