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신도청시대의 원년을 맞이해 예천군이장연합회(회장 김형식)주관으로 4일 오전 10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예천군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리더의 역할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회의장, 예천군 265개리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봉수 제주도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의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민선6기 신도청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현준 예천군수의 특강, 우리지역의 민의를 대표하는 조경섭 의장의 특강과 지역출신 가수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식 연합회장은 "경북 도청이전과 함께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상생발전하기 위해 지역리더인 이장들이 미래지향적인 군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에서 예천의 밝은 미래를 엿 볼 수 있었고 현장 행정의 고충과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때는 가슴 뿌듯했으며,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화합을 위해 앞장 서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현준 군수는 특강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장들은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들로 군에서는 앞으로도 이장들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