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 예천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1일 오후 7시경 예천군 감천면 관현리 예천온천 앞 도로상 승용차 추락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 승용차는 도로 옆 약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크레인을 이용하여 권모씨(34세, 여) 신모씨(10세, 여)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해가 없는 어두운 시간대 전방주시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지방도로 운전 시 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감속운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