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는「2016 인문학 콘서트」가 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인문학콘서트에는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동양고전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이면서 동양고전 전문가인 박재희 교수의 ‘유교! 내 안의 흥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교문화의 보고인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대인의 정신문화를 회복하고 21세기 현 사회의 문제점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강연자와 청중이 소통하는 인문학콘서트 시간으로 채워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양고전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인간관계의 디딤돌과 지혜가 되는 유학과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고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통찰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