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8일 오후 2시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1주일 앞두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동본리 부녀회, 공직자 등 5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했으며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5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5%할인) 많은 소비자들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 및 내수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예천군은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홍보해 현재까지 2천 여 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인근 지역의 대형마트에 밀려 지역경기가 점차 위축되고 있지만 값싸고 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 당부했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