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에서는 가을철을 앞두고 등산로와 둘레길, 화장실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회룡포 둘레길 2.3km 일대에 방범용 적외선 CCTV와 안심비상벨, 둘레길 따라 112 신고 출동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예천경찰서 여성범죄예방진단팀은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철로 접어들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국가명승 제16호로 지정된 회룡포 둘레길 걷기 체험과, 최근 별미 맛집으로 소문난 용궁순대를 맛보기위하여 본격적으로 밀려드는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제주도 올레길 사건과 서울 수락산 등산로 살인사건 등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에 대비 지방자체단체와 지역 남예천농협과 협업하여 공중화장실에 비상경보등 3개소에 비상벨 11개, 방범용 적외선 고화질 CCTV 3대, 둘레길 구간 112신고 표지판 7개를 설치하여 누구나 위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경찰서 이양호 경찰서장은 향후 이곳을 시작으로 삼강주막 공원조성지역을 비롯한 관내 비상경보동이 설치되지 않는 공공화장실까지 확대 설치를 추진하여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안전한 명품 예천 치안을 확립하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