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방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2일부터 9월7일까지 관내 지방도, 군도 등 176개 노선, 총연장 741km에 대해 노선별 일제 점검과 교통 안전시설 정비, 노견 및 포트홀 보수, 시야를 방해하는 잡목제거 등 도로가 정상적인 기능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시공 중 인 공사장에 대해 도로안전 강화,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시설 추가, 노면 요철,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는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도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천군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