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에서는 19일 오전 11시30분 예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5대 박재춘 읍장의 공로연수 이임식이 서문환 부군수를 비롯한 동료공직자, 기관단체장, 이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재춘 예천읍장은 1976년 7월 9일 개포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 여성복지담당, 예산담당, 재난관리과장, 개포면장, 산림축산과장을 역임하면서 모범공무원 표창, 도지사 표창 3회, 장관 표창 3회, 대통령표창 1회 등을 수상하는 등 40년 1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고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서문환 부군수는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40년의 성상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영예롭게 이임하는 박재춘 예천읍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했다.
또한, 직장협의회 김동태 회장의 감사장과 기념품, 읍면장협의회의 기념패와 전별금, 석송회 배미경 회장의 전별금과 꽃다발, 예천읍목요회 재직기념패, 예천읍 이장협의회 ? 새마을남여지도자, 체육회의 공로패 및 감사패, 예천읍직원 전별금,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기념선물을 전하면서 박재춘 예천읍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재춘 예천읍장은 이임사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끝내고 영예로운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공직자와 가족의 내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만 가져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미루어왔던 취미생활을 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남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기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박재춘 예천읍장은 내년 6월30일까지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