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3일 오후 2시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전문인력 확보와 사람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계자와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남선 대구대학교 교수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 운영되며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주 2회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0시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리더의 역할, 마을의 이해와 분석 등 이론과정과 평생학습 선진마을 탐방,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석 등 현장체험 과정을 병행하면서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과정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이 평생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지역의 평생교육관련 활동과 평생학습을 주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