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남유진 구미시장 외 시 관계자 10여명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현장을 찾아 이현준 예천군수와 접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시 관계자들은 곤충주제관, 생명산업대전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정원, 곤충놀이관 등 엑스포 행사장 내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박람회의 성공 운영 전략 및 운영 노하우를 견학했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 공무원 및 가족 60여 명도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김대권 부구청장, 김원규 일자리투자단장 등 대구 수성구 관계자 10여 명도 엑스포 현장을 찾아 전시관 관람 및 운영 상황을 알아보는 등 엑스포 행사 막바지까지 성공개최 노하우를 배우려는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예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곤충’을 주제로 개최된 엑스포는 경북권 외에도 수도권, 전라권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주최 박람회의 성공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로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폐막식은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행사장인 예천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