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시 개인별, 기관별 지원계획 수립과 연중 활동 일정 등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며 현재 예천군 1388청소년 지원단은 30명의 개인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보호하며 지역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예천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명의 상담원이 근무하며 부모교육,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과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운영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귀 기울이며 건강하고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