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립대학 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련 인형극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2회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7곳, 미취학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들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해 조기 예방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이번 인형극은 ‘튼튼 대장과 숲속마녀’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극단 ‘별마당 인형극회’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튼튼한 치아를 위한 생활습관, 올바른 칫솔질과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연에 앞서 마술 시범으로 흥미를 끌었으며 인형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해 어린이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 공연으로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일깨워 주고 충치, 치주질환 등 치아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사업 및 영양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어린이 구강, 영양사업 뿐 아니라 전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형성 관리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