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해지난 3월 1일부터 예천쌀을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천군과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선정심의회를 거쳐 25개업소를 예천쌀 사용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인증업체는 최근 완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식당 11개소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중 희망업체 등 총25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군과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예천쌀을 사용하는 지정음식점임을 나타내는 나무로 만들어진 음각 현판을 부착하는 현판식을 26일 지정 음식점에서 가졌다.
예천쌀 사용 지정음식점은 예천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 사용으로 소비자 신뢰성 확보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예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으로 지정업체는 예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밥 맛좋은 쌀을 사용한다는 신뢰성을 얻고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 보호로 업주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예천쌀 지정음식점 홍보책자를 마련해 대대적으로 홍보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