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17일 기록관실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중요자료 보호.이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건물붕괴와 화재로부터 기록물 유실과 외부유출 등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중요자료들을 이전할 수 있도록 훈련팀을 분류반과 이전반으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하면서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허정두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들이 중요자료를 직접 대피시설로 이전하면서 반출요령과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중요자료를 적절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평소 기록물 관리에도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