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중학교(교장 이장식)는 14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글로벌 의식 함양 및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잠수함 역사 전문가인 독일인 Walter Storbeck씨를 초빙하여 잠수함의 개발 시기부터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현대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와 원리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역 문화 센터인 신풍미술관(관장 이성은)과 독일 함부르크 할머니 그림학교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사전답사 목적으로 방한한 독일 대표인 Anke Storbeck여사와 동행한 남편 Walter Storbeck씨가 세계적인 잠수함 역사 전문가로서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풍미술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Walter Storbeck씨는 1, 2차 세계대전의 잠수함 사료 소장품 수백 점을 진해 잠수함 사령부 역사관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