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에서는 흡연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담배연기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운영』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로 접어드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에서 마을의 건강문제 우선순위 선정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3회차에 걸처 분임토의 한 결과 흡연이 암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는 의견이 도출되어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감천면 건강새마을회에서는 흡연율이 높은 마을을 선정 금연의지가 높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을전체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천향1리, 덕율1리, 관현 1리 3개 마을이 강한의지를 보이며 참여하기로 했으며 유천, 용궁, 풍양 등에서도 금연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담배연기없는 금연마을 만들기』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을 촉진해 흡연율 감소로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금연의지가 지속되어 실천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은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과 금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금연율을 높이고 6개월이 지난 후 금연 성공자는 스케일링 및 기념품 증정과 함께 주 1회 금연유지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금연마을로 선포된 지역에는 마을단위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전체가 금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금연 의지가 있는 주민들에게 금연을 도와줄 뿐 아니라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