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과 주식회사 한맥개발(대표이사 임기주)은 6일(금) 오전 11시 경도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환 경도대학장과 임기주 한맥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기관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외협력사업 공동 참여와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도모, 맞춤형 특약인력 양성 및 향토인재 우선 채용, 시설 및 실험실습실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또한 한맥개발(주)은 경도대학에 직무 맞춤형 인력을 특약하고, 공동으로 특약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한 20여명의 전문인력을 졸업과 동시에 2009년 완공예정인 한맥CC(가칭)에 우선 채용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소정의 향토인재양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한맥개발(주)은 예천지역 발전을 위해 820여억원을 투자하여, 예천 IC 인근 보문면 신월리에 18홀 퍼블릭 골프장(한맥CC)을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인근 지역민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편 경도대학은 삼성전자서비스(주), 문화산업개발연구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삼성전자 로지텍,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 굴지의 기업 및 유관기관과 꾸준한 산(관)학 협정체결을 통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우수한 인재양성과 무한 경쟁시대에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경도대학 박용환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학협약 체결로 기업체와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실질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