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미 FTA 협상타결에 따른 지역농업의 대응책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 관련 대표자와의 간담회가 5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단체 대표, 농업관련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의 현안과 농업발전방안, 군정의 최대 현안 과제인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군은 이번 농업인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해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이어 예천군이 살기좋은 고장, 희망이 넘치는 일류 예천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오는 8월 개최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산업곤충연구소를 견학했다.
예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에 대하여는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우수작목반의 육성과 지원은 물론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양하게 마련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