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 용문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0회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 잔치가 용문면체육회(회장 안성식)주최로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용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이한성 국회의원, 안희영 도의원, 권영일.김은수 군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흥겨운 용문풍물패 농악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용문 실버 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용문면 ‘싱싱체조팀’의 신나는 농작업체조,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은 참석 면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성식 용문면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원숭이해에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생명력을 탄생시키는 새봄을 맞이해, 제10회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우리면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이현준 군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면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 회장은 “오늘 이 한마당 잔치가 면민들이 다함께 올해의 풍년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서로의 근심을 날리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어떠한 수고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용문면민 민속놀이 잔치에는 황영호 재경용문면민회부회장, 권오국 재부용문면민회장, 임국상 재구용문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김병묵 읍면체육회연합회장과 읍.면체육회장 및 용문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출향인은 향수를 달래며 면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