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29일 9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을 위한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은 2015년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예천군 내에 주소를 둔 모범납세자 10,932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성실납세자 222명을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예천군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려두고, 당첨된 222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예천온천 입욕권 5매와 함께 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익시책을 지속해서 추진 할 것이며,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므로 각종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