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지금까지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보고와 함께 경북 재창조를 위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경북지역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방향, 지역 고용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 일자리창출과 고용관련 전문가의 초빙 강의와 함께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가 마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보면 금년부터 2010년 까지 5개년 계획으로 8개 분야 82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상시 고용 일자리 72,000여개를 창출키로 하고 이를 위해 도정의 중점과제로 전 행정력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추진하여 좋은 일자리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감한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를 통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는 한편,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총체적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일자리 창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뒤돌아 보고 금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인 16,000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의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은 국내외기업 투자유치, 대형프로젝트 추진, 국책사업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SOC건설사업 등을 통해 16,800여개의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고용과 취업을 많이 시킨 도내 기업과 대학을 선정하여 고용대상을 시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 등 분위기를 확산 중에 있다.
특히 도는 현대모비스, (주)캐프, 삼성모바일연구소, 현대중공업, POSCO 연료전지 등 국내기업 1조7천5백억원, 미츠이화학, 토모에가와, 아사히글라스, Olix 등 외국인기업 7억8천만불을 유치하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및 일선 시군에서 추진한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기업과 대학 등 현장의 좋은 의견을 수렴 하여 시책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기가 계속 침체되고 일자리가 없어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말하고 산?학?관 모두가 힘을 합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