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된 설맞이 국토대청결 행사에는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해 각 실과 별로 정해진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라는 주제로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도 병행해 녹색지구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기차역, 터미널, 시장 등 다중집합 장소는 물론 읍면별, 마을별로 하천변, 도로변 등 불법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와 마을주변과 농경지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생활주변에 대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예천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깨끗한 예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남산공원과 한천주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해 Clean 예천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