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김수철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국민들은 19대 국회를 두고 '최악의 국회'라고 말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치권이 국민과의 약속과 기본을 지키기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해는 밝았지만 정치인들이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집단으로 지탄받는 현실을 보고 저는 정직하고 신의있는 정치, 올곧으며 성실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금번 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와 정치권이 자신들의 역할을 망각한 채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을 반복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호소하는 노동5법 등 쟁점법안도 통과시키지 않아 국가의 경제적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는 현실을 두고 국민들은 '국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일정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은 법을 무시한 편법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자신은 정치 개혁과 문경.예천 변화의 선봉에 서서 도청이전의 에너지를 문경.예천으로 유입시켜 그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