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유천면 중평경로당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시작한다.
오늘 개강식을 가진 상반기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총7개 경로당, 176명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용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김정표 관장은 "경로당 활성화사업이 건전한 여가문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과 참여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예천군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 전체인구의 33%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고 있어 이를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2억 8천여만원을 증액한 36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다.
특히,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여가와 즐겁고 유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군의 지원을 받아 각 지역경로당 어르신들이 보건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건강체조, 가요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참여 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문화를 이끌어 가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