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경상북도에서는 ‘사고 없는 안전한 설 보내기’를 위해 2일 예천 상설시장에서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동찬 도민안전실장과 박창수 예천부군수,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해병전우회, 재난구조단,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민간단체를 선두로 시장 상가 밀집지역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리플릿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설 명절 우리 집 안전점검, 귀성길 안전운전, 건강한 명절나기를 중점 홍보하고 상가화재 초기진압에 사용하도록 소화기 20대를 상설시장 번영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예천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예천 상설시장 내 식당 가스 전기 점검 및 소화전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캠페인 후 상설시장 내 다문화(베트남) 가정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 “다양한 세상 식당(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도 함께 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명절 연휴기간에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할 때 마다 매우 안타깝다.”면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주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