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 예천읍분회(분회장 채수선) 회원들은 1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과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총 예천읍분회 회원들이 우리의 고유명절 구정을 맞이하여 몸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권도교(67)씨 가구에 700장을 직접 배달봉사를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권모씨는 "추운 날씨에도 직접 언덕집까지 연탄을 배달해준 자총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채수선 분회장은 “구정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연탄 도착에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에 회원들도 즐거워해 이번 행사로 더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다"며 "도와주신 정홍진 지회장과 박창진 분회협의회장, 자총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