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면장 박왕기)은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면내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2016년 면정 시책과 군정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면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왕기 용궁면장은 6일 11시 향석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른 용궁면 스마일 친절 캠페인, 주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역점 시책과 면소재지 정비사업, 골목형시장(용궁시장) 육성사업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또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홍보하고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면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한 주민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행정현황을 먼저 설명해 주어 매우 고맙고 또 주민과 소통하는 면정을 위해 애쓰시는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한 주민들은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은 계속되는 겨울 가뭄으로 올해 농사에 따른 물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용궁면 우시장 재개장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용궁면 관계자는 올해 스마일 친절 운동, 주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의 찾아가는 순회공연, 대체작목 육성 등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더 활기차고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