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6년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예천군은 매 년 초 전체 독거노인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 필요성이 높은 독거노인을 돌봄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돌보미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754명의 독거노인을 주1회 직접방문, 주2회 이상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려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노인돌봄서비스는 부가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을 발굴해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동안 돌보미가 담당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한파발령상황에 대한 전파 및 외부활동 자제를 독려 하는 등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잘 이길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노인돌보미들이 주변의 노인들 중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으로 독거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