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백송리에 거주하는 이환교(74세)씨가 8일 오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기부금 1백만 원을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환교씨는 “예천군이 전 행정력을 집중해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어느 박람회보다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성공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환교 씨는 예천군체육회이사, 호명면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하는 한편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밀렵감시단으로 활동하면서 야생동물보호에 앞장섰으며 그동안 조금씩 모아 둔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장(이현준 예천군수)은 “군민들의 염원과 정성으로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성공개최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26일(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지며 중앙 및 지역사회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범 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