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7일 11시 경북도청 신청사에 첫 입주를 시작한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를 찾아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119종합상황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소방본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트럭 8대에 짐을 나눠싣고 5개 부서 130여명이 신청사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신청사 7층에 둥지를 튼 119종합상황실은 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8일 119신고전화 개통식을 시작으로 신도청시대의 서막을 연다.
이현준 군수는 “소방본부의 이전으로 앞으로 천 년 간 경상북도에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것을 희망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2일부터 열흘간 경북도청 모든 실.국이 신청사로 이전완료 되면 경북의 신도청시대가 예천?안동에서 활짝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