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작곡리 이장 윤기록씨는 밀가루 20㎏ 27포대, 김실네 김상동 대표는 쌀 20㎏ 25포대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1일 보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윤이장은 2011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조금이라도 나누면 마음이 좋아진다며 밀가루 1포씩을 관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와 어른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두 분의 따뜻한 기부는 어르신들의 화목한 웃음소리 가득한 화합의 경로당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진철 보문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두 분에게 감사하며 기탁 받은 물품은 경로당 어른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