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다롱어린이집(원장 안양숙, 예천군 예천읍 소재) 원장을 포함한 직원 및 아동 27명이 1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민장학회 기금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예천군을 방문해 장학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은 장학금은 지난 달 24일 아롱다롱어린이집 주관으로 어린이집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이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총 230만원으로 예천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130만원을, 세계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00만원을 보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안양숙 원장은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군민장학회가 발전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천의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