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단속 실시

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은 지난 12일 아침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예천여고에서 열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평가에서 예천교육지원청과 각학교 교원 및 재학생 50여명과 함께 수험생을 상대로 “수능 대박”을 외쳤다.

또한 12일 19:00 ~ 24:00경 예천읍 일대에서 수능 종료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탈선.비행을 방지하고자 민관합동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평화사진관 네거리에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대창고, 예천여고, BBS 예천군지회, 경우회 예천지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오후 8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및 유흥  업소 업주 상대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신분증의 철저한 확인 등을  집중 단속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일간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수능 이후 3일간은 민.관 합동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 등 가시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