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강무한)는 21일 감천고등학생 및 인솔교사,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문점 및 DMZ일대에서 통일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행복한 통일안보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보체험은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판문점 및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여 올바른 국가관,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통일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통일준비의 필요성과 통일대박에 대한 설명,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역사, 통일에 관한 퀴즈를 진행해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에 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에서는 매년 성장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청소년 통일안보체험을 실시해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및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