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16전비”)의 지휘관.참모들은 지난 16일, 해군 6전단 61전대에서 주관한 해군 해상초계기 P-3 탑승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탑승체험행사는 공군과 해군의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계획되었으며, 16전비 주요 지휘관 참모와 해군 613 비행대대장 등 총 18명이 해군 P-3CK에 탑승하여 일정을 진행했다.
P-3CK에 탑승한 공군의 지휘관 참모들은 P-3 대잠 동영상 시청을 포함하여 해군의 항공기와 임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후 임무 현장으로 이동하여 대잠작전.해상대테러작전 등 실제 성분작전 시범을 보며 해군의 임무수행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탑승체험에 참여한 16전비 장비정비대대장 김현조 중령(진)(학군 24기)은 “이번 탑승체험을 통해 해군의 항공임무수행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양 군 모두에게 합동성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