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우브랜드인 예천 참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15년 예천참우축제가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맛 기행 그 네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4일간 열렸던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청정 예천에서 자란 한우 고급육인 예천 참우 시식행사와 떡갈비, 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었고 깜짝 경매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활쏘기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야간에는 예천 참우를 직접 구워 먹으면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어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행사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했던 예천한우 경진대회는 한우 사육농가의 호응 속에 개최되었으며 한우개량을 통해 고품질 한우 사육의욕을 고취시켰을 뿐만 아니라 예천 한우발전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기간동안 판매량은 한우 25두이며, 1억 8천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예천참우축제 개최의 또 다른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예천참우는 예천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한우로 예천의 특산물인 참깻묵을 첨가한 전용사료 및 친환경 생균제를 급여해 키워내기 때문에 한우와 사람 모두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우수한 고급육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