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체육회(회장 윤호현)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용궁중학교 운동장에서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김은수 군의원, 안희영 도의원, 박왕기 용궁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 풍물, 스포츠댄스 등 지역 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새끼꼬기, 제기차기, 달리기, 훌라후프, 줄넘기, 투호 등 체육행사 그리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동네별로 열띤 경기결과 금남2리가 종합우승을, 대은1리가 준우승을, 송암2리 3위를 수상했으며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최우수 덕계리, 우수 가야1리, 장려 무지리가 각각 차지했다.
윤호현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은 인생에서 첫 번째 재산이며, 기본적인 가치로 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증진과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윤호현 체육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장정웅 선임이사와 이분순 전 가야1리 부녀회장에게 공로패를, 장성태 체육회이사, 이도범 가야농장 대표, 고재림 지오페이퍼 대표, 우병철 체육회 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출향인들이 지역민과 함께 참여해 열띤 경기를 보여주어 주민의 체력향상에 한몫을 담당하였으며 노래자랑에서는 동네별로 적극적인 응원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