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권태국(47세, 예천읍 소재 현대메디칼 대표)씨가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3년 연속 '효도 지팡이'를 예천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권태국 사장은 효도지팡이 300개(시가 600만원 상당)를 마련하여 예천군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이번 효도지팡이 전달은 3년 연속 경로사상 릴레이 효(孝)실천으로 저소득층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효도지팡이를 짚으며 안전하게 바깥출입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국 대표는 평소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불우 소외계층 돕기,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 받은 효도지팡이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