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지검(지검장 이한성)은 21일 갈평2리 마을회관에서 창원지검 직원, 갈평2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문경농협(조합장 노진식)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결연식은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자매결연패 전달과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지검 직원들은 이 마을 주민 과수원에서 사과봉지를 씌우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한성 지검장은 "상호교류와 농촌사랑운동 실천, 농·특산물 직거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