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8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상 사업비 7천 5백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수출정책 유공자로 김철령 주무관이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수출 우수기업으로 예천군산지유통센터를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는 예천농업협동조합(농협장 이달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수출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식품 수출관련 우수정책에 대한 평가로서 평가기준은 수출관심도, 수출실적, 해외시장개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 것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준공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데 힘입어 사과를 비롯한 8개 품목에서 총 18,103톤을 수출해 전년보다 48%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또한, 이번 수상으로 7천 5백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FTA 시장개방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 상품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출증대는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일자리 창출 및 농업소득 증대에 꼭 필요함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