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 회원 42명은 26일 충주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 '2015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다녀왔다.
최근의 북한 도발을 규탄하고 국민 대통합을 호소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 지부 회원 7천여 명이 참석했다.
활쏘기시연, 무술시연, 택견시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전진대회는 국민들의 세대간.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150만 연맹 가족들이 힘을 합쳐 국민 대통합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진대회에는 북한이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포격도발을 자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대남 위협 강도를 높이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책동에 격분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 안보의식 고취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홍진 자유총연맹 지회장은 “군사적 대치와 갈등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며 “그러나 북한이 우리 국민의 목숨을 노리고 지뢰와 포탄으로 공격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결코 흔들림 없는 대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자”고 회원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