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군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균형 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2015년 경상북도?예천군 사회조사를 오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하고 조사표 작성요령과 조사지침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 주관으로 실시되며 예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가족관계, 교육, 고용,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총 4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묻고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스스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을 통해 실시하게 되며 방문조사원은 가구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에 필요한 질문을 할 경우 성실하게 조사에 협조하여야 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