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예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원로조합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안락한 노후 생활과 함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기 계발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2기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읍면노인회 분회장, 강무한 청춘대학 동창회장, 권태순 주부대학 동창회장, 예천농협 임원님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예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노년의 아름다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사회 정보 및 문화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농협 원로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춘대학은 반용기(상리) 학생장을 비롯한 교육생이 사랑반, 행복반, 희망반, 열정반 4개 반으로 나뉘어 인생 2막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교육과 교육생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사회봉사자로서 활기찬 노년생활 영위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8월 13일 ~ 10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1주일 1일씩 진행되는 예천농협 제2기 청춘대학 개강 첫 강의는 예천농협의 김형태 상임이사의“우리농협의 현황”이란 내용으로 실시됐다.
예천농협 청춘대학 이달호 학장은 "예천농협 제2기 청춘대학에 입학하신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천농협은 조합원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청춘대학을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쌓아 오신 풍부한 삶에 대한 경험과 이번 청춘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농촌사랑 실천에 동참하여 주시고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예천의 발전에도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청춘대학생들의 몸과 마음 건강은 물론 자기계발에 있어 더없이 귀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