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오후 5시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귀농.귀촌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귀촌자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예천이 친환경 청정이미지로 새로운 귀농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점을 착안해 올해 초 교육신청을 받아 100여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개월간 농업관련 지원정책부터 각 작목별 기초영농 지식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도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선도농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지며 수업을 마무리했고 수료식은 5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잘 이끌어 간 학생회장 호명면 이동화 씨에게 공로상을, 예천읍 강대선 씨 등 35명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교육생 88명이 수료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적극 군정에 동참하고 예천농업의 대를 이어갈 새로운 주역으로 영농에 전념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귀농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의 조기정착 환경조성 뿐 아니라 인적네트워크 형성으로 정보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해 우리 군으로 귀농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반드시 성공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예천 이미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