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지난 22일 직원과 의경 등 20명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예천군 풍양면 와룡1리 소재 오00 家에 방문해 감자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감자 농장주 오00(와룡)씨는 일손부족으로 적절한 시기에 감자를 수확하지 못하는 차질을 빚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히 경찰관이 적기에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시택 서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 및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