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군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일 예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예천군 특수시책으로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행정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대상자인 만 17세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생이라서 학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고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등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하겠다.
이에 따라 관내 4개 고등학교와 협의과정을 거치고 적극적인 협조로 군청 직원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공무원 4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현장발급에 따른 학생 준비물은 증명사진(3㎝×4㎝),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학생증 등이다.
예천군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