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5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제고, 납세편의시책 시행, 체납세 정리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군민 위택스 가입홍보, 신용카드 납부, 문자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추진은 물론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 제도 운영 등으로 지방세 278억 원을 징수했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군청 및 읍면담당자 22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상시 운영으로 고질 체납자 채권확보, 재산공매 등 체납관리를 강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 지방세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 등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700만원 시상금 뿐 아니라 담당공무원은 해외 선진 지방세 벤치마킹 기회도 주어진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납세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